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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조ㄱㅎ감독에 대한 기사를 보고 든 생각
게시물ID : star_4379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Aㄹㅇㅇㅇ
추천 : 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2/28 18:37:54

조ㄱㅎ 감독이라는 사람에 대한 폭로 기사를 오늘에서야 보게 됐는데요. 

그 감독이 "잘 나가는 여배우들 다 감독과 잤다." 등등의 발언을 했다더군요.  그 감독은 현재 출국해서 연락두절이라니 진위여부는 모르겠어요.

이 발언을 보니 옛날 일들도 어렴풋이 떠오른게, 

꼭 뭔가 꺼름칙한 일들에 나를 끼워넣으려고 할 때, "야 어차피 다 이래", "깨끗한 척 하지마라 쫌. 너만 그런다고 뭐 달라지냐"

이런 말을 들었었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 때는 뭘 잘 몰라서 '응 너만 그래 새끼야' 이런 말은 못했지만 ㅋㅋ

나쁜 새끼들이 많고, 또 나쁜 소식들이 많아도, 세상이 다 나쁜 것들로만 채워진 것 아니거든요.

사실 저도 아는게 없으니 연예계에서 저런 일이 아예 없다고도 못하고 소수만 그랬다고도 못하지만 ㅋㅋ 

그렇다고 엄청 많을거라곤 생각하지 않아요.

'인기' 라는게 자판기처럼 동전 넣는다고 기대값이 나오는 것도 아니니까요.

순진한 지망생 어떻게 해보려고 저 따위 말을 했거나 끼리끼리 놀다보니 저런 말을 한 것일 거고, 진위여부도 알 수는 없지만, 

저 발언 자체로 부정적인 선입견이 더 강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제가 기사를 본 곳에서도  연예계는 원래 더럽다느니,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 저러진 않았겠지... 라느니 말이 많았으니까요.

성범죄자들이 다 걸러지길 바라는 한편, 애꿎은 다른 배우, 아이돌들이 이런 현상으로 상처받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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