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큰 그림은 그렸지만 세세한 부분 고수분들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립니다.
일단. 일월화 2박3일 오이타행이구요, 7시20분 비행기 출발, 마지막날은 10시 귀국 비행기라 일정이 없음이구요
혼자가는여행이라 싸게 가볼까합니다
항공 92000원 예약, 숙소 조식포함 10만원, 유심 8000원(모바일어브로드) 해서 20,
나머지는 일본에서의 경비로 3만엔 환전해가려 합니다
1일차(일요일). 9시 비행기 하차 : 벳부 키타히마~공항 왕복 (2600엔) 버스로 키타히마 정류장,(숙소 니시체트 리조트 호텔)
11시반 가량 : 짐 맞기고 키타히마버스센터에서 마이벳부프리(2일확장 2400엔) 구입 후 유후인 출발 (유후린 버스)
1시가량 유후인도착 ~ 사람 숫자 보고 5시~6시 사이 (36번 버스 혹은 유후린 버스) 타고 벳부 귀가
벳부 와서 식사/음주/쇼핑
(예상경비 버스패스 5천엔, 식사2끼 2천엔/음주 5천엔)
2일차(월요일) 오전 8시반 지옥온천 출발ㅡ9시반쯤 도착해 41번 버스로 사파리 (입장료,사파리투어, 체험 등등 3000엔)/카드결제가능)
오후 12시, 사파리에서 41 버스로 칸나와 (지옥온천, 굳이 다 안돌더라도 서너곳? 여기가 다돌면 꽤 오래걸리겠죠?)
오후 3시40분 칸나와2에서 유후린 버스로 20분 이동 로프웨이 (입장료 2000엔 가량)
오후 5시반~6시 로프웨이에서 키타히마로 36번 버스로 복귀
벳부 와서 식사/음주/쇼핑
(예상경비 입장료 6천엔, 식사2끼 3천엔 / 음주 5천엔)
3일차 공항버스로 아침일찍 공항 복귀 ㅠㅠㅠ
지금은 일단 뭉뚱그린 큰 그림인데요 (버스시간 얼추 큰 그림으로)
이 일정이 시간 내로 비효율적이거나 앞뒤 혹은 유후인 관광 일정을 더 길게 잡아야 좋다던지
혹은 비추하거나 봐야하는데 빠졌다던가
불가능한 노선으로 짠 것이 있는지,
혹은 이 동선에서 정말 맛있는 식사(라멘,맥주,스시,돈까스,이자까야 등 정말 좋아합니다) 추천해주실 곳이 있는지.
만약 관광지에서 버스를 놓쳤다면 택시비가 어마무시하게 비싼지 등등...
혼자 늙어가는 노총각 아재에게 도움을 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