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적이 사은품으로 왔다는 글을 보고 내가 산 곳은 그런 말 없었는데..하며 기대하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왔네요 강적이...카리스마 뿜뿜하면서요. ^^;;
왼쪽부터 반해, 몽환적, 3535레드, 강적 순입니다.
폰카가 도저히 제 색을 잡아내지 못하고 오렌지빛이 많이 돌게 나옵니다. 반해는 좀 더 핑크 빛이 들어간 코랄이고 몽환적은 베이지톤이 더 들어가야해요.
본사 홈피 색마저도 제 색을 못잡아내는데 일반 블로거들이 어찌 잡겠어요. 잘나가는 블로거들은 그래서 카메라부터 다르다는...
손등발색도 도저히 영 아니어서 집어치웁니다.
사실 1004로즈를 사고 싶었는데 난 빨강에 자꾸 끌려서 말이죠. 고를 수 있었다면 1004와 3535와 반해를 샀을텐데..
삐아 한 브랜드 안에서도 이런데 로드샵 거리를 가면...백화점을 가면...면세점을 가면....꺄아~~>.<
참고로 강적은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게 잘라서 립밤을 만들 생각이예요. 립밤은 발색이 약해지니 잘 쓸 수 있을 것이고 나머지는 그라데이션할 때 쓰면 1석 2조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