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썼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서 썼고 운영게시판에도 올렸습니다.

- 우려하는 점

역사게시판을 가끔 보면 마이너라고 볼 수 있을 만큼 게시판을 이용하는 유저가 적은 편입니다.

클린유저이 개입한 일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한 게시판이며

물론 몇 번의 제재를 한 유저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유저들은 대부분의 유저가 납득할만큼

비정상적인 유저이거나 신고가 많이 들어간 유저였다고 생각됩니다.

운영팀이 생각하는 것처럼 여론몰이로 의견이 묵살되는 경우가 아예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본다면 여론몰이도 적은 편이였고 친일관련 쪽 아니면 여론이 쏠리는 경우도 드물었던 것으로 느꼈습니다.

운영팀 체제 이전 클린유저제도였을 때도 대부분 역사게시판 유저들의 자정능력에 맡기다시피 한 것일 뿐입니다.

그 외의 어떠한 운영도 없었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유저들이 그나마 자정할 수 있었던 보류시스템이 정지되었고 아마 그동안 누적된 유저분들의 스트레스가 큰 것은 자명한 일이라고 봅니다.

보류금지에 대한 운영팀의 생각은 납득할만 합니다.

건전한 토론의 장과 다양한 의견수렴 그리고 반대로 인해서 묵살되는 그런 피해자를 막기 위해서인 것..

나쁘지 않고 좋은 의도인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역사게시판의 관리는 어려울 것이며 규정 외의 사건들도 많이 일어날 것이며 유저분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상당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게시판에 큰 개입은 없을 것이고 차단되는 유저도 전무하다시피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에서 최소한 유저들 스스로 자정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 보류로 보내는 시스템밖에 없었던 점은 참고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새로운 토론문화와 소통 다 좋습니다

그러나 유저분들이 계속 반복되는 일들로 인해서 그동안 받았던 고통과 스트레스를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