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찌면 주변에서 왜 걱정부터하는걸까요
친정엄마까지도 볼때마다 잔소리하구~
출산전보다 많이 쪘지만 비만은 아니라서
건강이상도 아니고 아니 만약 그렇다해도
본인이 행복하고 괜찮다는데ㅜㅜ
출산 후 20개월동안 조금씩 쪄서 퉁퉁해졌어요
신랑이 요즘 자주 압박해요
살빼면 이쁜몸매인데 왜안빼냐고 아깝다고
키크고 라인도 이쁘다며 펑퍼짐한 옷 말고
더 늙기전에 살빼서 이쁜옷 맘껏입으라네요
칭찬인듯 아닌듯 해서 화내기도 뭐하고ㅜㅜ
그냥 맛있는거 먹는게 스트레스풀리고
살쪘다고 불편하지도 않는고
오히려 가까운 사람들 잔소리가 힘들뿐이라고 했네요
잠들기전 날씬하던 시절 사진보니
괜히 우울한 기분이네요~
육아 스트레스 그나마 맛난거 먹고 푸는건데 ㅠ
주변에 누가 살쪘으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가주세요
찌고싶어 찐것도 아닌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