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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eauty_142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Alilith★
추천 : 7
조회수 : 224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23 02:01:08
언제 한 번 피지에 냄새가 있다는 말을 듣고나서,
피지를 짜고나면 냄새를 맡는 버릇이 생겼어요 ㅠㅋㅋㅋ
제가 생각해도 너무 더럽지만 이게 진짜 피지 짜고 냄새 맡고나서
“아, 이건 좀 묵은 건가보다. 시원하게 잘 짰네”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껴요.
그리고 냄새 안나는 피지는 안나는 피지대로 “너무 묵기 전에 잘 짰네. 역시 싹부터 없애야지” 하는 생각에 뿌듯합니다.
저만 이런거 아니죠....?? 저는 요즘 짜고나면 다 맡아보는데 이 주접스러운 습관이 생기고 좋은 점은 남들 앞이나 집밖에서는 절대 절대 얼굴에 손대서 짜는 일이 없어졌어요. 밖에선 냄새 못 맡잖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저만 맡아보는거 아니죠? 그렇다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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