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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이 지적한 Me Too 이슈와 언론의 덫
게시물ID : sisa_10252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플랜다스
추천 : 27
조회수 : 239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26 00:46:30
무려 10년 전 글이군요~
 
▶ 대중은 왜 언론의 덫에 걸리나?
미디어가 어떤 특정한 이슈를 강조하고, 비슷한 다른 종류의 이슈는 강조하지 않음으로써, 선거 후보자들에 대한 대중의 평가기준을 바꾸어 놓는 과정을, 심리학에서는 프라이밍(priming : 사전 활성화事前活性化)이라고 부릅니다.
10번 반복시킨 말놀이에는 이런 '속기 쉬움'의 메카니즘이 있는데, 이를 응용하여 언론들은 대통령선거에 특정한 방식으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일예로, 2000년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 끝에 플로리다에서 수백표 차이로 겨우 대통령이 된 부시가, 2004년 싱겁게 재선에 성공한 이면에는 권력과 야합한 언론의 프라이밍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중략-
 
우리는 반드시 8가지 프라이밍 선전기법을 알아 둬야 합니다.
1. Name calling(매도) : 선전대상에 대해 비방, 악평을 함으로써 나쁜 이미지를 갖게 하는 경우로, 간혹 광고에서 비교광고를 통해 나타나기도 하지만 주로 정치 캠페인에서 사용됩니다. 경선 과정에서 후보간 사상, 색깔논쟁과 같은 것입니다.
 
2. Glittering generality(미사여구) : 사실 검증 없이 듣기 좋은 말로 어떤 것을 연상시켜 믿도록 만드는 기법으로, 어린이 분유 제품명을 “임페리얼”과 같은 상표를 사용한다든지, 정부에서 대북정책을 추진하면서 “햇볕정책”이라는 용어를 붙여사용한다든지, '011은 대한민국 자존심'이라는 슬로건을 사용하는 홍보형태를 말합니다.
 
3. Transfer(전이) : 존경받고 숭배되는 어떤 것의 권위, 인기, 명성 등을 끌어들여 다른 것이 더 쉽게 받아들이게 하는 기법으로, 연상작용에 의한 숭배를 목적으로 합니다. 우호적 내용으로 대상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정치캠페인에 자주 사용되는데, 노대통령이 링컨을 존경한다든가, 최근 대통령 경선에서 야당후보가 간디나 안창호씨를 거론하면서 자신들의 이미지를 포지셔닝하려고 했던 것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광고에서는 메가패스에 이순신장군이 등장해 가장 강하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4. Testimonial(증언) : 유명인사나 명사를 동원하여 직접 증언을 하게하는 기법으로, 흔히 변호사, 의사 또는 유명인이 등장하는 광고등 입니다. 최근 삼성증권의 자산관리 상품을 광고하면서 사회저명인사들을 등장시켜 증언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5. Plain folk(서민) : 자신을 평범한 시민, 서민으로 내세워 우호적 이미지를 부각시켜 호감을 갖게 하는 기법이다. 예를 들어 환경미화원, 풀빵장수, 내가 만든 개성공단과 같은 정치캠페인에서부터 기업체 CEO들의 대표이사 이미지 관리에도 많이 활용됩니다. 은행장의 일일행원, 정통부 장관의 일일 집배원 등도 여기에 해당됩니다.
 
6. Card stacking(카드속임수) : 어떤 입장에 대한 지지 또는 반대에 있어 이익에따라 한쪽의 입장을 무시하는 평향기법으로, 예를 들어 DOVE 광고와 같이 소비자 중 호의적 소비자 의견만을 광고에 싣고 그 의견만을 채택하여 방영하거나 홍보영상에서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내용만을 취사선택하는 것 등입니다.
 
7. Band wagon(부화뇌동) :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니 모두 동참하라고 호소하는 방식으로, 전시에 애국심을 고취해 군입대를 독려하거나, 월드컵 붐조성을 위해 '전국민의 염원 16강!' 또는 '모든 국민이 붉은 악마' 라는 메시지라든가, 언론들이 즐겨 쓰는 지속적인 엉터리 여론조사 발표를 말합니다.
 
8. controlling news(뉴스통제): 최근 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사용한 것으로, VOA만을 청취할 수 있는 라디오를 적지에 투하하고 이를 통해 자신들의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KTV를 제외한 공중파 모두와, 경향을 제외한 오프라인 찌라시 대부분과, 온라인 포털 뇌이버의 행태가 이와 같습니다.
이러한 프라이밍 커뮤니케이션은 서민들의 일상이나, 크게는 정치·경제·교육·군사·종교 등 사회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에 영향을 주고 중요하게 작용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잘못 이용되거나 또는 의도적으로 악용되어 사회에 커다란 해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역기능은 사이비 종교, 여론의 조작, 잘못된 지도자 선택 등 광범위합니다. 이렇게 나쁜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를 대비하여 우리는 프라이밍 커뮤니케이션을 알고 대처해야만 합니다.
 
언젠가 시민단체 사업별 프로젝트 비용 지원을 "정부로부터 수억원의 지원을 받고 어떻게 정부를 제대로 비판하고 견제할 수 있겠는가"라고  뒷거래라며 비난하던 언론들은 사실, 정부광고 대행을 독점하고 있는 '한국언론재단'을 통해, 연간 수백억원의 지원혜택 등을 받으며, 해마다 언론사별로 200∼300억원에 달하는 자신들의 운영에 막대한 수익의 정부광고를 수주받는 실정입니다.
 
중략-
 
출처: http://blog.daum.net/kimpodaedu/12824143
 
Me too
 
선진국 보도윤리는, 자살/살인/강간/폭행 등 잔혹한 윤리범죄는 사회불신과 모방을 조장하므로 지명수배외에는 최소노출 하는데
한국은 최대유인 소재이며, 더러울수록 장사 잘되는 기사랍니다
 
원래 룸싸롱 폭탄주 접대로 불법성매매 일삼던 政/財/官/言/宗이 자신들의 성윤리 희석 목적으로
이웃과 가정에 대한 불신조장을 위해, 매일 패륜/성범죄/연예인 불륜/유명인 이혼 기사로 도배하는데
없으면 인도/브라질/북미 등의 집단성범죄나 연쇄살인등을 수입해서라도 반드시 포탈 순위권에 올리며
장자연 정도 구멍동서는 일도 아니고 좌우.사회.가정 모두 개판이라는 기만질이랍니다
 
미투 운동은 고백과 처벌 정도로 그칠 문제가 아니라 분명히 밝혀서 엄벌해야 할 이슈지만,
여성의 사회적 '진출'과 '지위'는 물론 '임금 평등'으로 '남녀 차별 철폐 개헌'이 되어야 멈추는 것입니다
성범죄는 좌.우 불문하고 엄벌해야 하고,
고은이나 이윤택이 시사하듯 진보?나 문빠?일지라도, 성의식에 대해서는 뇌세포까지 더러운 숫컷들도 있는 법인데,
작금의 성범죄 관련 기사나 미투운동을 언론들이 연일 선동하는 이면에는, '심판할 자격없이 다 더럽다'는 흙탕물식 양비론과
2mb국정농단/양승태 세력 법정농단/채용비리 등등의 중대 적폐 문제를 덮으려는 기만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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