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 본 올림픽은...
은,동메달 따면 금메달 못땄다고 은근히 질책하는 분위기였어요. 해설위원이나 뉴스에서나.. *메달에 머물렀습니다, 그쳤습니다 하는 말이라든지.
그리고 인터뷰 하는 선수들 보면... 울먹거리면서 죄송하다고 하는 경우도 ;; 메달리스트인데 ㅠㅠㅠㅠ
그런데 시간이 점점 지날 수록.... 어떤 메달을 따든 아쉬워할 지언정 다 같이 기뻐하는 선수들과 사람들 보니까 기분이 너무나 좋아요.
이번 동계 올림픽은 열심히 보고 있어서 더 변화가 확 와 닿구요.
유럽 문화 부럽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요 !
하여간 다들 멋집니다. 스포츠맨쉽을 제대로 보여주는 선수들에 한해서 메달리스트이던 노메달이던.. 너무나 수고가 많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