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괴담은 괴담일 뿐, 파라오의 분노, 동물극장 쪽으로 가면 놀이기구가 있을 위치가 더 없다. 한 유튜버가 아크어드벤처를 찾아나섰지만 역시나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탑승 증언은 이런 도시전설류의 괴담이 그렇듯이 다 허구일 뿐이라고 생각된다. 아니면 롯데월드의 노이즈마케팅일지도.. 롯데월드에가서 아크어드벤쳐를 찾는 시간낭비는 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롯데월드 어드벤처 측에서 이 괴담을 역이용하여 진짜로 할로윈 시즌 나이트파티때 아크어드벤쳐를 써먹었었다! 당시 상황이 어땠냐면 동물극장 뒤쪽으로 가는 방향의 모든 길에 아크어드벤쳐로 가는길이라는 표지판과 함께 상당히 으시시한 분장의 직원들이 대기줄이 없는 아크어드벤쳐를 타고 가라며 팔목을 붙잡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물론 진짜 아크어드벤처는 아니다.

2017년 호러할로윈 2:He's back 축제로 인해 고스트하우스의 호러어트렉션 버전, 좀비 실황 라이브에서도 아크어드벤처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