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북부, 미국 오대호주변이라고 하네요.
그 이유는 눈구름은 서쪽에서 생성되어서 동쪽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서해안을 끼고 있는 지역이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에 언급이 안된 러시아는 어떨까요?
우리나라 서울 같은 경우는 눈도 많이 내리지만 함박눈도 흔히 볼 수 있잖아요.
러시아는 겨울이 길어서 눈이 내리는 기간은 길지만 서울에서 흔히 보는 함박눈은 없다고 합니다.
하루에 조금씩 조금씩 오는식으로 10월부터 5월까지 오는 셈이죠.
시카고가 있는 미국 오대호 주변도 폭설로 유명합니다.
호수효과 때문에 눈이 많이 온다더군요.
그중에서도 미국 버펄로가 눈이 제일 많이 오는 도시라고 합니다.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은 세가지 조건이 갖추어져 있다네요.
첫째 서쪽에 수증기를 생성할 바다나 호수가 껴있다.
둘째 날씨가 어느정도 추워야 한다.
셋째 북위 40도 부근이 겨울철 폭설 발생빈도가 높다.
한국, 일본북부, 미국 오대호주변은 세가지 조건을 갖추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