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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자 팀추월 사태 보면서 이해가 안가는것들....
게시물ID : winter2018_12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owBoy.BK
추천 : 26
조회수 : 248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2/20 23:54:06
따시키는거? 
망신주기?

다 좋은데... 

뇌가 없는건지? 아니면 용감한건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몇가지 있네요.

1) 지나칠 정도로 격차를 왜 벌렸는가?
2) 박지우, 김보름은 대체 왜?? 무슨 이유로??? 경기후 그런 인터뷰를 했는가?
3) 경기후 왜?? 노선영 선수를 방치했는가???

이 세가지는 이해가 안가네요. 

노선영선수에게 엿먹일 생각을 한거라면... 저 3가지를 하지 말았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솔직히 제가 이번 사태를 보면서 느낀건...

"미친건가??? 너무 티나자나????"

였습니다. 

솔직히 안그런가요??? 팀추월이라는게 룰이 복잡한것도 아니고, 위에 3가지 모두 상식을 벗어나는거였습니다. 

그네들의 주장대로 경기에 몰두하고 경기장내 소음(-_-....)때문에 노선영 선수가 쳐진걸 몰랐다고 한다면 2,3번은 안나오는게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대부분의 단체 경기에서 1번과 같은 일이 고의성이 없이 발생하면 2,3번의 일이 생기지 않습니다. 

2,3번의 상황이 발생하지 않았다면 혹은 2,3번의 상황을 조금 미화(?) 시켰으면 1번은 어찌 어찌 넘어갔을수도 있었겠지요? 안넘어 가더라도 이렇게까지 공분을 사고 이정도로 즉각적인 욕받이는 안되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1,2,3번의 일이 거침없이 발생한 이유...

이건 노선영 선수를 무시한게 아니라 그냥 국민 전체를 무시하고 있었다라고 보여 지네요. 

솔직히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협회도 국민을 완전히 개 무시하고 있구나 하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2,3번의 상황이 연출 될수가 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하는 척 이라도 했겠지요. 이건 대놓고 "우리는 노선영 선수를 따 시키고 있습니다. 꼬우면 니네가 하든가" 하는것과 다름없는거거든요.

물론 한가지 고마운건(?) 있습니다. 이 사건 덕분에 빙신협회라고 조롱 받는 503같고 MB스러운 집단을 개 작살낼수 있는 기회를 잡은듯 싶으니까요.

저는 그랬습니다. 

이것들이 얼마나 국민 알기를 뭐같이 알았으면... 전 국민이 보고 있는 올림픽 경기에서 대놓고 저딴짓을 할까... 

뭐.. 응원은 소음으로 들리고... 관심은 참견으로 받아 들이고 있었다고 하니..

저들이 원했던건 이런거 아닐까요?

"우리(빙상제국)는 국민 니들이 우리가 뭘하든지 상관하지 않고 관심도 주지 말고 응원도 하지 말고 그냥 돈만 주세요."

여하튼... 앞뒤 맥락을 살펴 보아도 뭐하자는건지 도저히 이해가 1도 안되는 어이없고 황당한 사건이라고 봅니다. 


ps. 근데 쟤들은 어떻게 된게 매번 이런 사건 터트리는 놈들인데 거짓말하는것도 발전이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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