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 두돌인 남아예요.
원래도 기질이 좀 예민하단 이야기는 들었어요.
손도 빨고 안정감주는 사람의 가슴에 손넣고 있는걸 좋아해요.
흥부자에 호기심많고 활달하지만 낯선환경에서는 그렇게되기까지 조심성도 불안감도 고조되는것 같아요.
요즘들어 몸 컨디션이 별로거나(졸리거나 피곤하거나 배고프면) 마음에 안드는게 조금이라도 있으면 자꾸 때리려고 하네요.
물건 던지고 상엎고 때리고 가라그러고..
무멋보다 어린이집에서 주변 아가들이나 선생님을 때릴까봐 겁나요.
엄격하게 혼내주는게 답이겠죠? 물론 그때마다 그러고는 있는데 과연 제대로 하고 있는건지. 고쳐지기나 할런지 여러모로
걱정입니다.
토실토실한 순둥이 아가들이 참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