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중 중고매매업을 하신 분이 있으셔서 330만원에 차 상태도 좋고, 정비 잘되어 있는 것을 가져왔네요.
명절때 시골 내려갔다가 오니 문제가 보이네요. 차 문제는 아니고....
제가 183센치, 100키로 거구이고, 운전석 뒤에 카시트를 장착하니 아이가 불편해하는 것입니다.
시트를 뒤로 다 밀어도 운전석에서 다리를 펴지 못하고, 뒷편 아이도 발이 불편해 합니다.
판매하셨던 어르신도 이걸 예상하셨는지 작아 보이니, 한번 타보고 불편하면 바꾸러 오라 하셨었네요...
아직 이전등록을 하지 않은 생태라 차를 반납하고, 새로운 차를 받아 오기로 했습니다.
투산 MX 고급형, VGT 디젤, 연비 9킬로, 은색투톤, 무사고, 2008년 2월 출고, 15만킬로, 380만원
최근에 차를 매입하셔서 정비와 도색을 위해서 공장에 들어가 있어서 실제 차는 보지 못하고 수요일에 오면 가져다 주신다는 이야기 듣고 돌아왔습니다. 다른 차 시승해봤더니 나쁘지는 않은것 같았습니다.
1. 좋은 차 받고서 돌려보낸 것이 아닌지 걱정입니다. 차가 작아서 바꾼 저희 선택은 맞는건가요?
2. 돌아오는 길에 구형 투싼 검색을 해보니 좋지 않는 평이 많더군요 디젤 엔진의 관리와 부품비, 수리비가 비싸고, 하체 부식이 심하고, 승차감과 덜덜거림 등등 문제가 많던데 지인이 다 정검해서 문제 없이 준다고 하니 그냥 믿고 받으면 될까요?
3. 카히스토리를 검색해보니 출고된 2008년부터 2017년 11월까지 약 10년간 자기차량손해담보 미가입기간이 있어 보험처리 내역을 볼수 없다는 것입니다. 2015년에 상대방 피해 차량 40만원 보험처리 한 내용은 있더군요. 길어도 너무 길어서 좀 걱정인듯합합니다. 소유자는 2009년도에 딱 한번 바뀐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