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영x문고에서 떨이로 파는 USB를 구입했는데요

4GB용량이고 3개에 9,900원이라 냅다 샀습니다

킹스톤 데이터트레블러라는 중국어 써있는 제품인데요...

원래 산디스크 8GB를 만원에 사려다가

4GB 3개면 16GB니까 얼씨구나 하고 구입했는데

집에와서 노래를 옮기고 틀어보니

파일이 깨지고 합쳐지고 난리네요...

예를 들어

PC에서 USB로 이동시킨 A,B,C의 노래가 있는데

새로운 D라는 노래를 넣으면 D는 깨지고 D노래가 C파일에 붙어서 합쳐지는....

그래서 다시 C를 지웠다가 다시 넣고

다른 노래를 또 넣으면 또 똑같은 현상이 반복되고...

A,B는 멀쩡하고 C만 자꾸 합쳐집니다... 

인터넷을 뒤져봐도 안나오고

다른 USB로 해봤는데도 똑같고..

포맷을 하라는 글을 어디서 봐서 포맷도 해봤는데 포맷 후 아예 인식도 안되더군요...

그래서 USB 3개 중 1개는 인식조차 안되는 상황입니다

차에서 USB로 노래좀 듣겠다고 5시간째 이러고있네요 ㅠㅠ

불량품을 싸게 판건지.. 제 실수로 고장이난건지...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니... 솔직히 뭘 질문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해결방법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