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에 했던 2D 게임인데 CD로 돌렸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 자체는 90~2000년대 게임 같습니다.
CD 이미지엔 파란 로브(?)를 입은 난쟁이 할아버지가 한손에 지팡이를 짚고있고, 다른손엔 보석이었는지 그냥 손을 내밀고 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플레이 때 기억은 어두컴컴한 동굴(로 추정) 안에 큰 집이 있고 거기서 난쟁이 할아버지들이 나와서 여러가지 일을 합니다. 어떤 건물을 지어서 보석 같은걸 캐온다던지, 버섯을 심어서 수확해온다던지.. 큰 집에 물건을 다 옮기는데 두 팔 한가득 안고 천천히 옮기던 모습이 기억나네요.
게임의 전체적인 목표는 확실히 잘 모르겠습니다. 먼가 보물같은걸 발견해가는 게임같은데.. 어떤 특정한 템(제 기억상 커다란 보석)을 발견하면 CD 표지에 있던 마법사 할아버지가 있는 창이 떠서 머라 떠들고 그랬습니다.
제목은 더 케이브 오브 스토리인가?.. 케이지 오브 케인인가 오래돼서 흐릿하네요. 이것저것 나름 알아봤는데 답을 못구해서 여기 질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