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거의 2~3년만에 복귀해볼까하고 만렙아이디로 들어가면 민폐 + 양학당할까봐 11렙짜리로 들어갔는데
매판마다 적들 중에 한명~두명정도가 압도적으로 잘해서 뭐 해볼 새도 없이 11분게임 12분게임 길어봐야 20분게임 이러네요.
이기는 판도 아군 한명이 무슨 1분에 1킬씩따서 칼서렌받아버리고...
그냥 와 잘한다 정도가 아니라 누가봐도 이 레벨대 사람이 아닌 실력인데 20킬 30킬씩하면서 상대방한테 개못한다, 접어라, 노답 이런 얘기만 계속 전체채팅으로 치고.. 고이다못해 썩어빠졌어요 게임이.
그리고 잘하면 잘하는건지 인성질은 도대체 왜하는건지; 지들도 군대가고 취직해서 처음에 못해서 욕처먹으면 속상하고 화날거면서
랭겜도 아니고 일반겜 그것도 11렙 12렙큐에서 사람을 그렇게 능욕을 하네요.
다 이런건 아니겠지하고 며칠 계속 참으면서 했는데 일주일 내내 거의 매판 저따위인거보고 더럽고 치사해서 스팀겜이나 하렵니다.
게임하다가 사람들 인성보면 10년 후에는 길가다 누구 한명 칼맞고 쓰러져도 다들 깔깔거리면서 구경하는 세상이 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