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요ㅋ
헤어진지 좀 됐어요
제가 헤어지자고 했거든요
더이상 연인의 감정이 안느껴진다고 정으로 만나는거같다고 하면서요..
헤어진지 그래서 몇달 됐는데 솔직히 거의 매일매일 걔 생각이 났어요 다시 만나고싶다 이런 감정때문은 아니고여
걔랑 정말 오래만났거든요 매일 매일 연락하고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없어졌으니 뭐...
걔 생각이 날때의 감정은 뭐...때마다 달랐겠죠???
그리움... 화남.. 의아함...
근황도 솔직히 궁금하니깐여 페이스북도 몰래 많이 들어가봤구여ㅋ
카스 삭제했다 깔았다를 반복하면서 나랑 찍었던 사진들 아직도 있구나...하고
걔랑 했던 비트윈을 아직 탈퇴안했거든요 비트윈에 또 들어가보고.... 뭐 이런 일상을 보냈거든요 며칠에 한번씩?
근데 오늘 오랜만?인지는 모르겠는데 암튼 전남친 에센에스를 들어갔는데
저랑 찍은 사진이 다 지워져있더라구요
친구도 끊어져있구요
저를 이제 다 잊었나봐요
뭔가 섭섭해요 ㅋ
저 쓰레기죠 ㅋㅋ 진짜 쓰레기다ㅜㅜㅋㅋ 지가 차놓고 ㅋㅋㅋㅋ
그래도 너무해요
걘 저 잡은적 한번도 없거든요 우리 그래도 오래만났었는데...
못잊겠다더니 그래도 빨리 잊었네
그래서 그냥 결론은...
똑똑한애니까 생각도 잘 알아서 했겠고 단념도 빨랐겠거니..
저도 단념은 빨랐었는데 정리가 아직 안되네요
사진첩에 왜 사진들이 다 안지워진건지 모르겠어요 아 근데 정말 아직 다는 삭제를못하겠어요
지금으로썬 다시 만날 상황도 못되거든요 너무 멀리떨어져있구...
그냥 추억에 대한 경외감?때문일까요? 미련일까요??
미련때문이겠죠??? 멍충한년 ㅠㅠㅋ
헤어진지 일년쯤 되면 사진이 다 지워져있을까요??
보기는 힘든데 또 삭제하는것도 힘들어요. 친구들이 지워준다고 할때 지워달라할걸...
이 미련은 언제쯤???사라지나요 사라질까요 ㅋㅋ
전에 제가 헤어지고 연애 게시판에 글을 쓴적이 있는데... 걔가 저를 알아보고 제 글에 덧글을 달았거든요
혹시나 그 게시판에 걔도 나처럼 글올리는건 아닐까 해서.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서. 헤어진후로 연애게시판 가끔 들어갔는데 안올리더라구요
저같은 찌질한짓은 안하네요ㅠㅋㅋ역싀
이제 오유는 안들어오나봐여ㅋ
저도 그애처럼 걔 생각을 확 끊어낼수있음 좋을텐데
게시판도 그만 좀 들어가고. 그만 확인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난 언제쯤 쿨해지나...
새벽감성은 위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