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제가 그래요 저는 29살 남자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고 그냥 특별한 일 없거나 주말처럼 쉬는 날에도 말 그대로 얼굴에는 항상 풀메이크업[그래도 제가 남자라 막 그냥 엄청 진하게는 아니고 음.. 요즘 남자 아이돌 비스무리하게 프라이머, 파운데이션 혹은 쿠션, 컨실러, 틴트, 아이브로우, 아이라인(눈꼬리에만 살짝), 아이섀도우 살짝] 하고 머리에 왁스+스프레이 바르고 옷에 막 노타이 정장 에 코트 입고 은은한 과일향수 뿌리고 외출합니다. 평일이나 주말이나 옷차림 구분이 없는 듯해요

전 남자니까 남성용 정장이지만..

아무튼 뭐랄까 특별한 이유는 없는거 같아요. 그냥 그렇게 하고 다닙니다. 뭐 자존감이 낮아서 채우려는건지 그냥 꾸미고 옷 입고 이런걸 좋아하기도하다만 뭐 튼간 잘 모르겠네요.



남자분들이든 여자분들이든 다 떠나서 혹시 특별한 일 없거나 쉬는 날에도 저렇게 쫙 꾸미고 다니는분들 계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