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취직을 하게 된 사회초년생입니다.
제가 공부를 오래 했는데(4년제 대학에 석사까지..) 아빠가 그동안 뒷바라지를 다 해주셨습니다.
또 취직하면서 서울에 집을 구하게 되어 아빠에게 또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해서 앞으로 돈을 조금이라도 아껴서 나중에 아빠 퇴직하실 때 그동안 고생하셨다고 퇴직금처럼 드리고 싶습니다.
반면에 동생은 전문대 졸업에 바로 취직했습니다.
제가 아빠에게 이런 명분으로 돈을 드리고 싶다고 동생에게 말하면 동생이 혹시나 부담스러워할까봐 고민되네요.
그렇다고 말을 안 하기에는 동생이 그런 생각을 못했을텐데.. 동생이 뻘쭘해질 것 같기도 해서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