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대한민국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들어야 해서 태극기 못드니까 분단국가의 아픔을 잘 알아서 태극기룰 대신 들어줬다고 호도하는 글과 카톡이 엄청 도네요.
그러면서 잊지않고 우리는 못 (?)드는 태극기를 대신 들어줬다고 고맙다고. 마치 한반도기를 드는것이 불쌍한 희생인냥... 한반도기에 부정적인 이미지 뒤집어 씌우기를 아직도 하는군요.
그럼 브라질도 분단국가라 독일이 대.신. 브라질기 들어줬나보지? 아무 생각없이 관습대로 개최국기 들고 들어온 독일이 더 황당할듯. 자기 국가원수는 와서 남북단일팀이 얼마나 뜻깊고 역사적인 일인지를 얘기하고 있는데 정작 올림픽 망하라고 고사지내는 사람들은 이런 얘기나 지어내면서 카톡이나 뿌려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