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둘 다 병행하면 너무 좋겠지만...

제 생각엔 외국어는 어휘가 핵심이라고 생각해서,

인간적으로 영어도 그렇고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오잖아요.

그래서 제 생각엔 

듣기로 어느 정도 귀가 뚫린다음엔 (발음도 해결한 후에)

읽는 것이 자유자재로 직독직해가 될 때까지 죽어라 책만 파는 식으로 공부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제일 빠르지 않을까 싶거든요.. (물론 이렇게 되려면 자신이 생각하는 발음과 실제 발음이 일치가 되게끔

가끔 듣기도 공부해주고, 애초에 처음부터 발음이나 연음 등을 확실히 해줘야겠죠)

저도 책만 수십권 씩 읽다보니 독해 속도는 엄청 빠르거든요. 듣기는 아직 문제가 있지만...

제 생각엔 외국어에서 나오는 그 어마어마한 수의 어휘를 해결하려면 이게 제일 빠른 방법 같기도 한데요..

미드나 영화로 해결하기에는 속도가 더딜 것 같구..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