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v.media.daum.net/v/20180208050605819 기사 본문 중 발췌
이번에 공개된 집필기준 시안은 ‘최소주의 원칙’을 적시하고 있다. 최소한의 헌법적 가치나 민주사회 질서에 어긋나지 않는 수준이라면 역사학자가 자유롭게 집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역사학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조왕호 대일고 교사는 “단순화된 집필기준 아래서 우파적, 좌파적 역사교과서가 다양하게 나오도록 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이후 학문의 영역에서 경쟁한 뒤 학교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선진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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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며칠전 오유에 올라온 기사를 보고 이건 빼박 쉴드불가라는 생각에 흠칫했고, 주요포털 기사 댓글에 '빨갱이 교과서만드냐','정은이가 좋아하겠다'등등의 조롱들이 도배되었었죠..
이 역시 기레기들의 쓰레기 같은 선동질이었네요.
'교과서','남침','삭제'같은 어휘들로 마치 '북침 교과서'라도 만드려한다는 듯한 뉘앙스로 선동했지만
실상은 역사학계의 요구를 반영해 정부는 교과서집필기준에 최소한의 가이드만 제시한다는 취지의 정책 중 일부였습니다.
요약 : '남침이라는 단어를 굳이 안써도 되니 역사교과서는 역사학자 니들 알아서 쓰세요.학문의 영역에서 경쟁 ㅇㅇ' → '뭐???교과서에서 남침이라는 단어를 삭제한다고??? 그럼???북침이냐???'
출처 |
2007,2009년 교과서 집필기준에도 '남침'이라는 표현은 없었다는 건 보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