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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410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마늘맛_커피
추천 : 0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10 00:44:44
연애 한지 한 달 조금 넘는 정도 밖에 안 된 사람이구요ㅠ
막말을 해버렸어요ㅠㅠ
언니가 입원해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밤 11시 쯤 지하철에서 내려서 걷는데
지하차도가 나오더라구요ㅠ
입구에서 부터 저 무서워요 보내고
걷는데 생각 보다 길고 인적도 전혀 없어서
너무 무서워서 또 이모티콘 붙여서 무섭다고 보냈는데
처음에도 그렇고 이모티콘을 써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이러면서 오구 무섭냐고
이러는데 뒤에 괜찮을거라는 말이 있어도
확 빈정 상해 버리더라구요ㅠㅠ
혼자 빈정 상해서 혼자 기분 푼다고 답을 안 했더니
잡혔냐고 누가 맛있는거 사준다 했냐면서 또 장난스럽게
보내니까 가라 앉히는 와중에 또 빈정 상해서ㅠㅠ
남은 무섭다는데 장난치니까 짜증나서 안 보냈는데요?
치고 싶었던 거 아냐고
막말을 해버렸어요ㅠㅠ
그랬더니 미안하다고 답이 왔는데
딱 후회가ㅠㅠ
왜 내가 진지하게 무섭다고 안 보냈지ㅠㅠ
아니 그래도 왜 저런 막말을 했지?
그래서 바로 두 번 인가 사과해서 괜찮다고는 하는데
안 괜찮은 것 같은...
내일 출근이라 잔다고 해서 내일 다시 사과해야지
하고는 있지만 성격 꼬인 제가 너무 한심해서ㅠㅠ
자기 반성식으로 써봤어요
저 좀 혼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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