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 월요일까지 제주도 갔다왔는데,
눈보라 휘몰아쳐서 볼 것도 없고 추워 디지겄는데
무슨 식대가 1인당 15000원 미만이 없는지.
강남 직장다니면서 강남 물가 쉬불쉬불 하면서 비싸다고 했는데
직장 복귀하니 강남 물가가 정말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한 끼에 8,000원으로 해결했어요. 푸하.
여담으로 월요일에 귳꽃커피 원액 기념품으로 사면서 아저씨한테
동네 맛집이 있냐고 물어보니까 그러더라구요.
관광지화되서 물가가 너무 올라 자기는 밖에 안 사먹는다고.
그래서 맛집 잘 모르겠고, 삼식이 노릇한다구요.
정말 제주도는 부자되서 와야겠어요.
돈 없으니 해외나 나가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