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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 먹은 음식들
게시물ID : cook_2169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리똥개
추천 : 17
조회수 : 147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8/02/06 12:18:47

날씨가 추우니 마음이라도(라고 쓰고 배라고 읽는다) 든든하라고 요리를 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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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가의 소원인 구름빵(네, 네. 스콘 맞습니다. 근데 우리집에서는 구름빵입니다)을 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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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 막막 대충 생긴 구름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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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향이 풍기는 갓 구운 구름빵에 딸기잼을 올려서 냠냠 




이번에는 큰 아가의 소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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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오쇼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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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몬드 올리고 슈가파우더 솔솔 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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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수푼으로 떠서 한입에 꿀꺽. 샤르르 녹는다, 녹아. 




이번에는 단백질 보충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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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윙 조림, 노릇노릇 구운 윙에 달콤한 허니가 들어간 양념을 넣고 졸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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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 좔좔, 입짧은 아가들도 무한 폭식하게 되는 허니윙조림

(근데 넘 맛있어서  무려 50개가 넘는 허니윙을 했는데도 어른 먹을건 별로 없었다는 슬픈 뒷얘기가)



이건 간단 점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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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먹고 남은 닭갈비로 한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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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거지 거리를 줄이려는 노력으로 깍두기도 밥그릇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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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서 농사지은 참깨와 참기름을 넣고 김가루 넣고 엄마표 깍두기까지 곁들이면 간단해도 맛있는 점심상





이렇게 먹으니 늘 뱃살이 이 모양이지...털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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