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중 한마리를 급하게 보호하게 되었어요.
한파 경보가 내려지면서 밖이 많이 추울텐데 입이안좋아서 사료도 못먹고, 집앞에 피도 묻고 했다네요ㅠㅠ
걱정하시던 동네 캣맘분이 입양을 생각하셨으나 사정상 봄 이후에나 가능하시다고 해서요.
올해 겨울이 워낙 추워서 제가 평소에 밥주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 아이들도 몇몇 안보이니까ㅠㅠ 계속 이 추운데서 잘못된건 아닌지 걱정되고..
그래서 그 아이만이라도 진료와 임보를 맡아드리게 됐는데요.
다행히 입양하시는분이 사료와 모래를 제공해 주신다고 하셔서ㅠㅠ 그 부분은 걱정이 없는데.
입양자분의 사정에 달린거라서 한달보다 짧거나, 길수도 있는 임보기간동안 비싼 용품들을 사기에는 부담이 좀 있어서요..
입양자분은 로얄캐닌 먹이신다고 주문하신 상태고, 저는 이제 방묘창이랑 용품 알아보고 있어요.
글이 주저리주저리길어졌네요ㅎㅎ
이것도 묘연인지라, 이제 아이 데려올 생각하니 걱정반 기대반이에요
이 상황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게 뭐가 있을까요?
장난감같은것도 사주고싶은데 재정상 당장 급한걸 먼저 사야할거같아서요..
화장실. 발톱깎이. 밥그릇은 생각해뒀어요.
(건사료도 잘 못먹는 아이고 로얄캐닌 성분에대한 우려가 많더라구요ㅠㅠ 갠적으로는 따로 주식캔 몇가지를 성분좋은걸로 사와서 같이 먹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