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하면 보배드림이지! 라고 생각하고 들어가봤는데 여러가지 재밌는 생각이 많더군요 글을 쓰는 스타일이나 표현방법도 다른거같고 (과격하달까 ㅋㅋㅋ 오유가 선비스러움 사실) 저는 자동차를 실용주의적으로 생각하는데요 거기는 차에 대해 재미를 추구하는것 같아요
한편 국산차 게시판은 경차 이야기는 거의 없는것 같고... (점점 내가 무슨 이야기를 하는건지... 잘시간인가봅니다) 생각이 다른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기도 하고 돈 잘 버는 사람이 이렇게 많구나 싶기도 하고(솔직히 다 뻥같음) 생각보다 내가 가진 차에 대한 정보는 구하기 힘들구나 싶기도 하고(포르테인데 k3으로 치더라도 이야기가 별로 음슴;;) 좀 비싼차 이야기만해 ㅜㅠ
어느정도는 냉소적으로, 또 한편으론 공감을 하면서 국산차 게시판을 달리다보니 자기 나이 연봉에 따라 차 선택을 고민하는 글들이 눈에 띄더군요 저는 첫 차를 살 때 큰 고민을 안했거든요.... 여유자금도 얼마 없고 당장 차는 필요하고..... 냅따 가능한 자원중 중고차로 사버렸지요... 포르테 해치백 다 좋은데 엔진이 걱정이야... 만약 내가 첫 차를 살때 고민할 여유가 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당장 GDi 이슈 때문에 내 다음차를 고민해야할 필요도 느껴지더군요
그래서 과연 내 수준엔 어느정도 차 가격이 적정수준일까? 해서 네이버 검색을 해봤더니 연봉의 반 정도 되는 차량을 사라 라고 하더군요 ..... 그 연봉이 세후인지 전인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 드림카와는 너무 동떨어진 가격......(프리우스v)
물론이야 결혼, 집, 자식. 여러 조건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런 기준이 공감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아비된 자로서 대세에 따른 견해를 어느정도 수용하지 않으면 ㅡㅡ;; 후폭풍을 견디기 힘들것이란것도 알기때문에 거참.. 다음차는 절대로 현기는 안산다 라고 생각했는데 외벌이 두애 아빠는 현실적으로 드림카를 버려야 하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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