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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02호와 105호에 대하여 아시나요?
게시물ID : history_14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구리0
추천 : 14
조회수 : 11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26 01:26:30
저는 취미가 문화재를 보러 다니는 것입니다.  문화재를 보러가기 전에 그 문화재에 대하여 공부도 하고 가서 직접보고 사진도 찍어오는 것입니다
10여년간 이 취미를 하다보니 이제 국보 317개중 186개, 보물은 약400여점 직접 보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특히 그중 국보는 제가 보지 않은 것은 대부분 공개하지 않거나 사진을 찍는 것이 허용되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는 보고싶은 것을 찾아서 갔는데 요새는 안가본 곳을 갑니다
작년에 안가본 곳을 정리하다 국보 102호 정토사 흥법국사 실상탑과 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을 가본 적이 없는 것입니다.
두가지 모두 중앙박물관 소유로 되어 있었습니다.   박물관에 그렇게 많이 갔는데 본적이 없다는 사실이 의아해 가지고, 먼저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보았습니다.   102호는 사진을 보니 원래 있던 자리는 가본 기억이 났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는 복제품을 세워 놨거든요.
조사해보니 두가지 모두 일제시대 때 경복궁으로 옮겨졌다가 지금 용산의 중앙박물관을 개관하면서 용산으로 옮긴 것으로 되어있었습니다.
그래서 박물관에 가보니 역시 없었습니다.  혹시 경복궁에 아직 있나 하고 경복궁을 가보았지만 역시 없었구요.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중앙박물관에 전화해서 직접 문의하여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중앙박물관 이전하면서 해체하여 복원하지 않고 수장고에 보관중이라고 하더군요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탑 두개 복원하는 것이 엄청난 일도 아닐텐데 왜 안하고 있는 건지 게다가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를....
그리고 기왕 그렇게 된거 복원하려면 원래 있던 곳에 복원하는 것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설픈 복제품 세워놀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아래 사진이 국보 102호와 105호입니다.
a0102000011001.jpg
10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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