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가 없네요.
화천의 한 모텔에서 전직 군인 출신 숙박업소 사장이
방이 춥다고 난방 해달라는 군인 멱살을 잡았다고 합니다.
믿을 수 없는 소식통에 따르면
멱살 잡히고 부대로 복귀해 보고했더니
모텔 주인이 전직 중령 출신이라 좋게 해결하려 했으나
적반하장으로 헌병대 대장을 불러오라는 둥 하여
절차대로 처리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 화천에서 군 생활 하는 사람이 춥다고 할 정도면
얼마나 추운겁니까?
양구, 화천, 연천... 군인들 피땀 묻은 돈 삥뜯어먹고 사는 양아치같은 상인들은
차제에 위수지역 확대로 확 망해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전역 한 지 10년 된 지금 생각해봐도 연천 촌동네 물가가 어이가 없었네요.
위수지역 확대 청와대 청원입니다.
지금처럼 길도 잘 뚫리고 방방곡곡 고속철, 고속도로, 국내선 등, 고속으로 이동할 수단이 얼마든지 있는데
현재의 위수지역 설정은 너무 구시대적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