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김선빈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시작한 서캠프는 송민섭을 중견수 뜬공,
권희동을 헛스윙 삼진, 한동민을 2루 땅볼로 막고 실점 없이 첫 이닝을 넘겼다.
2회에도 선두 이원석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으나
이창진을 유격수 땅볼로 6-4-3 병살을 솎아내 투아웃을 잡았다.
그러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박지규에게 던진 초구 직구가 머리를 맞혔고, 규정에 따라 헤드샷 퇴장 처리됐다.
서캠프가 내려가며 배영수가 긴급 등판했다.
이날 서캠프의 성적은 1⅔이닝 2피안타 1사구 1탈삼진 무실점으로 투구수는 26개.
서캠프가 갑자기 퇴장 당한 한화 2군은 상무에 4-10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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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한다 진짜...
영수 형님은 좀 던질만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