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사는데요
4일전에 친구집에서 한 번 잔적이 있습니다.
제가 원래 잘때 이불로 온몸을 뒤집고 자야 잠이 잘와서
그날도 이불을 발부터 머리까지 다 뒤집고 잤습니다.
그런데 이불이 좀 작아서 웅크리고 잤는데
그다음날 일어나보니 처음엔 괜찮다가 저녁이후부터
갑자기 목이랑 어깨가 결린걸 느꼈습니다.
이런게 한 2~3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데
벌써 3일이 지났는데도 너무 아픕니다.
제가 병원은 잘 안가는 사람이라..
맨날 누워있다가 목을 들려고하면 너무 아파서
자다가도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거 하나가 너무 힘이듭니다.
더군다나 어제는 너무 추워서 몸살감기기운도 있어서
자다가 입이 다 말라서 물 꺼내마시기도 너무 힘들정도네요
샤워할때는 왼손은 머리카락까지 안올라가구요
폼클렌징할때도 얼굴까지는 올라가는데 힘이 안들어가서 오른손으로만합니다.
ㅜㅜ
또 고개를 밑으로 내리려하면 너무 아픕니다 ㅜㅜ
오늘이 4일째인데 일요일이라 병원에 갈 수도 없구
어디 나가질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목욕탕에가서 몸좀 지져볼까하는데 괜찮을까요?
건강이 최곤거 같습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