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두 가지의 문제의식을 던지며 두 방송의 차이를 논할까 합니다.
비판 기능은 언론의 주요 기능인 것은 맞지만 또한 가종 국가의 지원과 혜택을 받는 이유로 국익과 관련해서는
언혼 또한 국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공익적 기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지금 시기에 국익과 관련된 최고의 국가적 과제는 당연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라고 생각합니다.
여야를 넘나들어 올림픽의 성공에 전력을 다해야 하고 국민들을 통합하기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개막을 6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올림픽의 성공을 위한 올림픽 보도는 당연히 중요 보도가 되어야 합니다.
MBC는 올림픽 기사를 첫번째 꼭지에 반면 JTBC는 큰 인명 사고가 없었음에도 신촌 세브란스 병원 화재를 첫번째에 배치하여
보도한 것은 엄청난 차이 라고 생각합니다.
내용면에서 MBC는 분위기를 북돋우는 보도였다면 JTBC는 거의 끝에 올림픽 관련 보도를 했을뿐만 아니라, 날씨 방송도 아니고
평창의 추위를 중심에 두고 리허설에 참여한 분들의 건강을 걱정하며 부정적 측면을 드러내어 보도하였습니다.
추위에 대비한 준비물을 알려주는 더러운 센스는 올림픽을 흥하라는 건지 추우니 오지 말라는 건지 의도가 의심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