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하면서 가족이랑 같이 갔던 맛집들이에요!
일단 저는 포항출신이어서 오천-부산 새로 뚫린 고속도로 타고 부산으로 ㄱㄱ~
오천 시장에서 치킨 사먹고 출발했어요~
흰여울문화마을에서 놀고 민락동?에 있는? 황포돗대라는 곳에서 꼼장어 먹으러 갔는데...부산...진짜 도로가ㅠㅠㅠㅠ시골에 살아서 그런가 너무 혼잡하고 뭐가뭔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ㅠㅠ겨우겨우 찾아갔어요ㅠㅠ
사실 저는 꼼장어를 첨 먹어봤고 여행 루트/ 맛집 모두 제가 계획해서 진짜 두근 거렸는데...저희가족은 필터링이 없어서 더더욱ㅠㅠㅠ결과는 대만족! 저희는 껍질 안떼고 그냥 구워먹었어요!
저는 장어보단 꼼장어가 더 씹는 맛이 있더라구요! 껍질이 구워지면서 조금 쓰긴 했는데 양파 생강의 단맛이 그런 단점을 상쇄시켜줍니다!
그리고 수제비매운탕 꼭 드셔야해요ㅠㅠㅠㅠ수제비 밀가루 특유의 향도 안나고 맵지만 자꾸 손이 가요! 그리고 입안의 기름기를 싹 잡아줍니다. 매운탕계 아메리카노라고 저희 언니랑 열변을ㅋㅋㅋㅋ
마지막으로는 남포동 맛집 이재모피자ㅠㅠㅠㅠ행복했어요....이젠 다른 일반 피자 못먹어ㅠㅠㅠㅠ그냥 돈 모아서 부산에서 이재모피자 먹을래....
부산에 정말 맛집이 많은데 다 못가서 아쉬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