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 3D 프린터로 배그 보급상자 가습기 만들어봣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3D 프린터 회사 쪽에서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에요

요즘 2018 한창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배틀그라운드입니다. 저도 모르게 배틀그라운드에 빠져버렸어요.ㅎㅎ

보급상자만 나오면 바로 뛰쳐나가지만 열어보지도 못하고 죽는 게 일상이죠ㅠㅠ

그러다가 막상 보급상자가 너무 가지고 싶어서 직접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관상용으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겨울철이다 보니 사무실이 너무 건조해서

차라리 가습기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되어 USB 가습기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설계는 3D 모델링 소프트웨어인 퓨전 360을 이용하여 제작을 하였고

모델링 한 파일을 STL 파일로 변환하여 슬라의 싱 프로그램 GCODE로 저장을 하여

3D 프린터로 출력을 하였습니다.

3D 프린팅이란?

3D 프린팅은 여러 가지 3D CAD 프로그램에서 작성된 3D 모델링 데이터를 3D 프린터로 출력하여,

손으로 만져보고 확인할 수 있는 실제 물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제작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3D 프린팅은 소재와 기법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간단히 말해 소재를 층층이 쌓아 올리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잉크젯 프린터가 출력물을 만들기 위해 한 줄 한 줄 잉크를 분사해 가듯, 3D 프린터는 디지털화된

3차원 제품 디자인을 2차원 단면으로 자르고 재구성해 소재를 한 층씩 쌓아가면서 인쇄（적층） 하는 것입니다.

기본 뼈대를 만들고 모델링을 하여 제작을 했고 초음파진동자 센서를 이용하여 제작을 하였고

필터 뼈대와 PCB 거치대를 만들어 조립식으로 만들어보았습니다

USB 전원 장치를 사용하여 어디서든 집,사무실,차량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도록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직접만들다보니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이렇듯 자기가 만들고 싶은 아이템이나 창업 관련된 아이디어만 있다면 제작하여 진행 가능한 것이

3D 프린터에 장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치의과, 주얼리, 의료 쪽 분야로도 점차 비중이 넓어지고 대중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3D 프린터가 활성화가 되면서 대학교 강의를 자주 가는 편인대. 4차 산업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혹시 3D프린터에 관심이 있거나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