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귀족
-百岁山-
3부
오늘도 평화로운 고성
드라이아이스를 뚫고 나오는 마차행렬
1편에 나온 고급 외제차는 팔았나 봄.
어느새 딸을 낳은 공주님(이제 공주님의 인종이 바뀌는 걸 따지기도 지친다)
-어머니 우린 어딜 가고있나요?
-오늘은 서민들의 마을에 놀러갈거란다
그 시각, 미대 입시를 위해 소묘 작업에 열중인 서민마을의 아이
-딸아, 여기가 서민들의 마을이란다
-내려서 둘러보고 싶어요!
-그러려무나
어디선가 많이 본 앵글(1편 참조)
목표를 포착했다
히히히(천진난만)
너 뭐하니?
(스틸)
아니 이건 또 뭔...
(파워당당)
자, 물병말고 아름다운 날 그려
엄마는 그 와중에 애는 안보고
전생or성형 전에 할아버지 물 스틸했던
지난날을 추억하고 있음.
쪽♡(개얄밉)
참고로 저 뽀뽀하고 떨어져서 웃는데 금발 꼬마애는 정확히 저 상태로 계속 앞만 쳐다봄
본격 민폐 귀족 트릴로지
물 먹이는 수중귀족
-百岁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