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요요후 다이어트는 두배는 더 힘드네요..
게시물ID : diet_120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구쫌만참자
추천 : 12
조회수 : 16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30 15:56:55
...16년에 10키로 빼고 2년만에12키로 쪄서 돌아왔습니다.
그때도 한8개월정도 동안 뺏는데 ...나름 운동하고 세끼잘먹고 뺐는데...ㅠㅠ 2년동안 운동안하고 집에서 퍼지면 다시 찌는군요...ㅠㅠㅠㅠㅠ

살찌는건 진짜 심리적인 요인이 큰것같아요..
재취업하려고 살뺐는데 애때문에 다시 가정주부가 되니 ..
뭔가 목표가 사라져버렸달까?그래서 그냥 집에서 뒹굴거리고..우울증이 심하게왔네요..
신랑이 병원에 가봐야할것 같다 할정도로 너무 우울해서..
먹는거랑 영화보는거로  허한마음 채웠어요..
그러다가 옷이랑 머리하는걸로 허한마음 채우려는데.,
살이쪄서 뭔짓거리를해도 이뻐보이지 않더라구요..
머리자르고 단발머리하고 집에왔는데...
제가 단발이잘어울려서 계속 묶고다니던 머리 잘라서 이뻐질
 줄알았는데 ...목이랑 승모근에 살쪄서 큰충격을 받았어요..
그날부터 하루도 쉬지않고 운동하고 식단지키고 있어요..
제가 생리전증후군이 심한 호르몬의노예라서 운동하는게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거의 감정자체가 호르몬의 요동에 놀아나요...그런데 매일매일 운동하고 영양제랑 약 챙겨먹으니 몸은 너무힘들지만 감정컨트롤이 잘되네요..
특히나 밤에 잠이 안와서 야심한시간되면 우울해지고 예민해지는데 .,매일 운동하니 피곤해서 11시되기전에 골아떨어져버려서. 우울해질시간이 없을정도...
이제 겨우22일 됐네요..
일단은 습관만들기는66일동안 최소30분이라도 매일 운동해서 습관만드려구요
운동 강도는 일년전과는 말도안되게 줄었어요..
심지어 복근운동이 하나도 안되고 허리만아프고 어쩔대는 뒷목이 아플정도로 배에 힘이 안들어갈 정도로 근력이 없어져서 간단하게 런닝,싸이클,저강도근력운동만합니다..ㅠ
꼭 올해 운동습관을 만들어서 하루라도 운동안하면 못살것같은 몸을 만들고싶네요..ㅠ
아직도 우울한 감정이 있긴하는데  도데체 뭐때문에 마음이 허한건지 뭐를채워야 만족감이올지 모르겠네요..
살좀더 빠지고 몸이조금 가벼워지면 요가를 좀배워서 명상하는법 배우고싶네요 

출처 나의 허벅지 셀롤라이트의 우울감이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