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합니다.

현재 북한과의 외교에 있어 핵심포인트는 궁극적으로 통일을 염두하고있냐 아니냐 인 것 같아서요.
  문통께서는 궁극적인 통일을 포인트로 두고 각종 상황들을 해석하고 계시다 생각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발 뒤로 물러서기도 하고, 금번과 같은 일방적인 통보 상황에서도 냉정히 손 끊지 않고 한번 더 양보하는 걸 아닐까요.

한편 꽤 많은 시민들은 이제 우리의 소원은 통일에 공감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북한은 이제 남의 나라이고, 남의 나라에서 만드는 전쟁의 위협은 제재를 통해서 해결하자. 
  행동에 책임지지 않는 상대와 왜 대화하려하느냐.

이 두가지 기본 포인트를 동시에 리딩하는 것이 북한 외교정책에서 핵심이 될 거라는 생각입니다.

개인적으론,
북한과의 통일이 우리 사회에 결과적으로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거라는 확신이 먼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미 글로벌 시대, 우리나라도 다민족 사회에 진입한 이상에야 북한과 우리는 한민족. 다시 나라 합쳐야 한다. 이것은 시대상황에 공감받기 점점 힘들어질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