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생각 없이 친구랑 피방에 갔는데 ...
모니터에 144hz 라고 써있는 거 보고 급 흥분해서 모니터 제대로 적용되어있나 확인하고
게임 들어가서 설정에서 만져주고 프레임 켜서 144 ~149 뜨는 거 보고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드디어 나오 144를 경험해 보는 구나 하고 경쟁전에 들어갔는데!!!!!!!!!!!!!
오............
오..........................
오!!!!!!!!!!!!!!!!!!!!!!!!!!!!!!!!!!!!!!!!!!!!!!!
이건 신세계입니다 여러분~!!!!
거꾸로 생각해보면 60hz따위를 들고 144딜러와 경쟁을 하려한다는 생각 자체가 어리석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맥크리로 몇 판 해봤는데 이게 진짜 하다보니 스스로 헤드 노리고 있는 것을 느꼈음 ...(보통 몸통 쏩니다 =_=;)
팀원들에게도 막 칭찬 받고 (평소에도 종종 듣긴 했지만, 내가 이렇게 잘 할 수 있다니!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집 컴을 144 나오게 셋팅 해주고 몇 일만 에임 연습 꾸준히 해서 완벽 적응하면
딜러로써 멱살캐리가 가능해 보이더라구요. 자신감도 막 올라가구요.
모두 144hz 씁시다!!!! 저는 갑니다 후후후후....
ps: 240hz 쓰시는 분들 계시다면 혹시 어떤지 질문 드려봅니다. 144hz 랑 차이 많이 날 듯? 근데 체감이 확 오는지 질문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