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부터 외모에 자신감이 정말 없어서 이 나잇대면 셀카도 찍고 그래야지~ 하는데 화장도 안하고 셀카도 안찍어요. (화장은 해도 아닐 것 같아서 못 하겠어요) 그냥 이게 뭐하나 싶어서 주저리주저리 하는 거예요. 좋아하는 애가 생겨도 나같은게 무슨 당연히 싫어하겠지 기분 나빠 할 거야. 이 생각부터 들고 나 빼고 다 예뻐,성격도 좋아,공부도 잘해 나는 진짜 아무것도 아닌가봐 이런 생각때문에 다 부정적이 된 것 같아요. 너무 거지같음ㅋㅋㅋㅋ 위로하는 사람 얘기도 빈말 같고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너무 부정적인 것 같아서 또 자기혐오하고 이 상황이 또 거지같고 무슨 인셉션인가봐요. 진짜 오늘따라 더 거울이 보기 싫네요~~ 씻어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