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관련일 조금만 해보거나 회계업무 종사해본 사람들은 뉴스만 봐도 쉽게 알수 있는 사실이에요. 일단 이해하기 쉽게 비유를 하자면, "다스"라는 철옹성을 뚫기 위해 "플랜다스의 계"라는 도구로 구멍을 뚫는 작업 중인데 구멍이 뚫린 정도가 아니라 이미 뚝무너져서 봇물 터졌어요. 이제 튀어야지 끝을 보겠다고 덤비면 우리만 다쳐요.
플랜다스의계에 최초 목적은 워낙 가카의 다스가 철옹성이라서 어떻게든 진입하여 구멍을 내겠다는게 목적인데 지금 뉴스들 보시면 알겠지만 그때와는 상황이 완전히 바꼈어요. 다스는 현재 언론과 검찰,국세청의 집중포화로 현재 회사가 쑥대밭인건 다들아실텐데 문제는 그 이후입니다. 이런 업체랑 누가 거래를 할까요? 현재 대부분의 매출이 현대차에서 나오는데 그 매출도 가카가 뒷거래를 통해 만든거고 가카 완전히 힘빠지고 감방가도 과연 현대차에서 지금과 같은 매출이 나올까요? 지금 여론의 눈치보느냐고 가만두고 있지만 가카감방가고 관심 조금만 멀어지면 현대차에서 바로 거래 끊습니다. 주거래처가 끊기면 나머지 업체들은 볼것도 없고요. 다스가 특출한 기술이 있어서 현재 위치에 있는게 아니에요. 다 가카의 꼼수때문에 이만큼 성장한거. 그 꼼수가 무너지면 같이 무너집니다. 게다가 비상장 회사라서 주주는 꼼짝없이 같이 망하는거고요. 물론 돈 날려도 좋으니 매입하자는 사람도 있지만 현재 3만명이 넘게 참여했는데 돈 다 날라가면 그 후폭풍 감당 안됩니다. (이후 미래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겨도 그때는 돈이 아얘 안모일거고..)
결론적으로 소기의 목적을 120%이상 달상했으므로 이제 후퇴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다스주식 수년이내에 휴지조각될거라는거 눈에 훤이 보이는데 엉뚱하게 돈 버리지 말고 우리는 팝콘 사들고 검찰과 언론의 마무리 작업만 구경하면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