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녀왔는데요(몸살 나서 지른 거 캐리어에 담아두고 하나도 못 풀어본 게 함정.. 곧 지름 글 쓸거예요ㅠㅠ) 마지막 날 아침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리를 감는데, 엥 얼굴이 너무 부드러운거예요. 촉촉 그 자체. 좁쌀여드름 많은 수부지인데 여드름이 하나또 없어요. 나닛? 뭐지 싶었는데, 몸살감기 걸리면서 가습하려고 가습 마스크를 쓰고 잤거든요. 근데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수분 공급인 게죠. 마스크 최고예요ㅠㅠ 가습 마스크는 더 최고! 일본에서 잔뜩 쟁여온 나 자신 칭찬하긔ㅠㅠㅠㅠ 감기 나아도 가습 마스크 쓰고 다닐 거예요ㅠㅠ♥ 여러분, 수분 공급입니다. 수분 공급하여 행복해집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