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영화 ‘달밤체조2015(감독 신봉철)’에 특급 카메오가 뜬다.
오는 3월 초 개봉 예정인 ‘달밤체조2015’는 34세 소설가 겸 라디오 프로그램 DJ 최영인을 중심으로, 두 남자, 즉 검사와 라디오 PD와의 관계 속에서 일과 사랑을 제대로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영화다. 배우 김윤서, 황기석, 신민철 등이 출연한다.
영화에는 시사평론가 김용민, 주진우 기자, 노회찬 의원, 정청래 전의원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이들은 최근 '달밤체조' 촬영을 진행했다.
시사평론가 김용민은 영화에서 순댓국집 주인 아저씨로, 노회찬 의원은 정치를 잘 못 알고 있는 경상도 출신 아저씨로, 주진우 기자는 영화 속에서도 주진우 기자로, 그리고 정청래 전의원은 부장검사로 출연한다. 영화의 메시지를 더욱 강조하는 효과와 함께 반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