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차에 접어든 유부징어 입니다. 아내와의 일화를 이야기 해보고 싶군요. 아내는 키가 178입니다. 굉장히 크죠? 저는 키가 169입니다. 전 좀 작은 편이죠. 처음 아내를 봤을때 키가 너무 훤칠하고 골반도 큰데다가 몸매도 좋아서 감히 내가 저여자와 사귈수 있겠나? 라고 생각했는데 6년이 지난 지금은 맨날 지지고볶으며 사네 못사네 싸우면서 그여자와 결혼생활을 하고 있네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어떻게 이렇게 키도 차이나는데 사귀고 결혼까지 하게되었는지? 결혼하기 직전이였나? 하고난 바로 뒤였나? 제가 물어봤습니다. 저도 궁금하더라구요 나같이 키작은 남자랑 왜 사귀고 결혼까지 하는지... 와이프가 그러더군요.
어차피 대부분의 남자는 나보다 작다. 다만 덜 작냐 더작냐 차이일뿐... 넌 그들보다 좀더 작을뿐 나한테는 작은남자들중 한명이였을뿐이였다!
아... 그랬구나... 라는 생각이 들데요 ㅋ 키작은 남성분들 희망울 갖으시고 키큰여자를 찾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