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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홍대 어느 돈까스집갔다가 개무시당했어요..
게시물ID : cook_1422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뚜루뚜루
추천 : 14
조회수 : 2066회
댓글수 : 71개
등록시간 : 2015/03/03 02:04:46
그냥 길가에서 매번 봤었는데 이참에 한번 가보자하고 홍대에 어느 돈까스집에 들어갔는데

들어갔는데 우리가 좀 식사시간 비껴서 가긴했는데 아줌마랑 알바생들이랑 다 식사중이더라고요

밥 먹는거야 당연하니까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아니 장사를 안하고 끝났으면 얘기를 해주던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뚱멀뚱보고 메뉴판도 안주고 카운터에 사람도 없고

어쩌라는 건지ㅋㅋㅋㅋ

메뉴판도 안주고 뭐도 안하고 그냥 여기처음 와봐서 그런가보다 했는데

아무것도 안해줘서 메뉴판 달라고해서 보고 주문하는데 카운터에 또 사람이 없는거에요

아니 장사를 끝났으면 다른데 가서 먹으라고 하던가

사장이고 알바생이고 멀뚱멀뚱 쳐다보기만하고 

제가 카운터에 서있으니까

그제서야 사장이 와서 미안하다고 얘기하는데 참 가관 ㅋㅋㅋㅋㅋㅋㅋ

'어이구 내가 손님이 왔는데 주문 안받았네 알바생들이 잘못했지? 야 얘네 주문하는데 왜 안받냐 알바생이 잘못했네 ㅋㅋㅋㅋ'이러시는데

와 그 특유의 톤 있잖아요 

어린애들 왔다고 무시하며 비꼬는 아줌마 딱 

사장이 그렇게 비꼬니까 알바생들다 킥킥 웃고 사장이랑 알바생이랑 참 사람 개무시를 아주 ㅋㅋㅋㅋㅋ

아니 장사를 그만하면 그만한다고 얘기를 하던가 사람을 아주 웃음거리로 만들어서 기분나빠서 그냥 간다고 하니까 

메뉴판 던져서 놓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메뉴판이 그냥 코팅된 종이한장이었는데 소리가 아주세게 나던데 ㅋㅋㅋㅋ안 구겨졌을라나 모르겠네요

참 오랫만에 개무시당했네요ㅋㅋㅋㅋ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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