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위험해지니까,
일베와 일베스탕스가 창궐했다. 가는 커뮤니티마다. 짜증난다. 한동안 뜸하던 카톡 살포도 또 시작됐다. 아이고 권사님. 왜 꼭 그런 카톡은 무슨무슨 권사님이 보내나.
코인과 평창 때문에 문재인 뽑은 걸 후회한다는 류의 글과 댓글을 통해 지지층 이탈의 인상을 주려 한다. 조중동이 돕는다. 윤경원 나창중 등이 조중동을 받아 액션을 취하고 그 액션을 다시 조중동이 받는 순환시스템을 가동한다. 언제나 효과적이었던 패턴이다.
자, 다시 한번 말해 보자.
이명박이 위험해지니까 시스템이 가동됐다. "자 오늘부터 시작!" 하고 누가 신호를 준 것 같은 인상마저 받는다. 조중동 기반 이명박 방어 시스템이 이렇게 허접하지 않았는데 웬일로 거칠다. 예전에 남기지 않았을 흔적이 남은 걸로 봐서는 계획부터 시행까지 급하게 진행됐겠다.
자꾸 말해도 정겹다. 또 말해 보자.
이명박이 위험하니 누군가가 시스템을 가동했다.
이명박 때리러 가자. 아 물론 물리적으로 때리자는 게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