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의 반대가 뭐라고..
사랑해.. 그리고 우리 헤어지자.. 미안해..
이 말을 듣는 내가 부모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아니라서
집안은? 학벌은? 뭘 하니? 부모님은 뭐하시는지 형제는 몇명인지 또 무엇을 하는지 이렇게 말씀하셔도
아무리 나를 무시해도 그녀만 보고
사랑하는 사이에는 자존심은 버리라는 말만 믿으면서
그녀만 봐도 좋았기에
처음 만난 인연이 남들보다 특이했기때문에
나는 처음으로 그녀의 부모님을 봤을때
동방예의지국의 사람으로 최선을 다 했지만
그게 아니였나봐
나는 연애 상대도 안되는 사람이였나봐
그래도 사랑했기에 참을 수 있었지만
너는 아니였나봐
다음날 헤어지자고 말하는 카톡을 보고
아.. 나는 좋은 학벌 좋은 집안 좋은 직장이 아니여서
너의 연애 상대가 안되는구나..
행복하길 바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