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경험임
대학1학년때 사내놈 6명 모여서 미팅을 나감
원정길이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떠난후
우리는 즐거운 분위기에 술을 많이마심
다 기숙사나 학교근처 자취생들이었기에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중이었음
특히 친구한놈 이놈이 범인인데 개꽐라되서 화장실에 뻗는등 겨우겨우 부축해서 데려가는중이었음
그렇게 넷은 지하철을 탔고 그나마 내가 젤 덜취해서 얘 부축하고 가는중이었음
11시가 넘은시각에 지하철에 사람들은 꽉차지 않았지만 적지않은편이었음
근데 갑자기 우욱! 하는 소리와함께 이친구가 토를하려는 전초증상을 보임
순간적으로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친구의 입을 손으로 막음
근데 나머지 4놈은 갑자기 우리를 모르는 사람취급하며 각자 살길을 도모함 ㅡㅡ 개나쁜놈들임
사람들의 시선은 전부 우리를 향했고 수근수근대기 시작했음
그친구의 입안에는 내용물이 꽉찬걸로 느껴졌지만 단언컨대 단 1g도 내 손밖을 탈출하지 않았음
그냥 그땐 안에서 토하게하면 안된다는 생각뿐...
그렇게 다음역에 그친구를 끌고 내렸는데 나머지 네놈 그대로 타고 집가버림
한손은 입막고 한손으로 꾸역꾸역 화장실 끌고 간후에 토시키고 둘이서 집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