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더럽고 화나고 배신감느꼈던 썰
게시물ID : freeboard_1422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뜬금없이치킨
추천 : 2
조회수 : 16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12/01 01:48:24
본인경험임

대학1학년때 사내놈 6명 모여서 미팅을 나감

원정길이었기에 지하철을 타고 떠난후 

우리는 즐거운 분위기에 술을 많이마심 

다 기숙사나 학교근처 자취생들이었기에 끝나고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는 중이었음

특히 친구한놈 이놈이 범인인데 개꽐라되서 화장실에 뻗는등 겨우겨우 부축해서 데려가는중이었음

그렇게 넷은 지하철을 탔고 그나마 내가 젤 덜취해서 얘 부축하고 가는중이었음

11시가 넘은시각에 지하철에 사람들은 꽉차지 않았지만 적지않은편이었음

근데 갑자기 우욱! 하는 소리와함께 이친구가 토를하려는 전초증상을 보임

순간적으로 왜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친구의 입을 손으로 막음

근데 나머지 4놈은 갑자기 우리를 모르는 사람취급하며 각자 살길을 도모함 ㅡㅡ 개나쁜놈들임

사람들의 시선은 전부 우리를 향했고 수근수근대기 시작했음

그친구의 입안에는 내용물이 꽉찬걸로 느껴졌지만 단언컨대 단 1g도 내 손밖을 탈출하지 않았음

그냥 그땐 안에서 토하게하면 안된다는 생각뿐...

그렇게 다음역에 그친구를 끌고 내렸는데 나머지 네놈 그대로 타고 집가버림

한손은 입막고 한손으로 꾸역꾸역 화장실 끌고 간후에 토시키고 둘이서 집감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