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날 경리님이 출근 안해서 월급날 월급을 못받았어요 ㅋㅋㅋㅋ 즐금 보내려고 주말 애타게 기다렸는데 좀 허탈했어요 담주 월요일로 밀렸어요
그리고 전 신입이고 여기서 일을 안가르쳐줘서 스스로 독파하는 분위기이예요 제가 물어보면 대답해주는 정도구요 처음에 이거해 공유파일에서 양식찾아 이말 딱 한마디 하시고 일 시키시면 공유파일이 옛날것 변경전꺼 완전 뒤죽박죽엉망진창 섞여있어서 헷갈리고 매번 찾기도 힘들어요 그러면 이전 해놓은것들을 제가 보면서 이렇게 하는건가 스스로 파악하면서 해놓구요 질문하시면 딱 짜증내는 말투로 길고 자세하지도 않고 최대한 짧게 설명해주시기때문에 물어봐도 큰도움안되서.. 진짜 진짜 이해안되는것만 물어보고있어요.. 원래 모든 회사가 다 그런가요??? 예전에 알바를 해도 이렇게 설명해준적 없었거든요..
입사한지 한달인데도 하는 일도 아는 일도 없어요..ㄷㄷ 다른분은 실무를 잘 안하셔서 물어봤다가 잘못알려주셔서 괜히 더 힘들때도 있었어요
그리고 위에것들은 어찌어찌 넘기겠는데
제가 제일 딥빡한거는
암것도 모르고 미숙하고 느려터진 저에게 방법도 모르고 스스로 독파하고 이해해야하는 상황에서 심지어 제가 엑셀은 조금 해도 워드는 안써봐서 편집을 잘 못하는데 본인들 몇년동안 쓴 한글파일을 모두 워드로 편집해주실 버라시는.. (복사붙여넣기는 안되고 표도 다 그려야하는 상황)저보고 개혁좀 해달라고............바라시더라구요 파일이 한두개가 아니잖아요!! 전 아마 파일 한개 한다해도 요령없어서 몇시간 걸릴텐데 월급나오는 금요일날 경리분(사수)은 안나오셔서 월급도 못받아서 저기압인데
그래서 직원이 저밖에 없으니까 사장님께서 심심하신지?? 하~~~~루종일 말거셔서 진짜 하루죙~~~일 사장얘기들으면서 대답해주는거 정말 진이빠지고 기빨려요 너무너무너무 힘들었어요 사람 얘기듣다가 화나보신적 있으세요?? 그만좀 이닥쳐!@@ 할수도 없고 심지어 점심시간에 대답해드리느라 밥먹기도 힘들정도로 쉼도 안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밥정도는 좀 편하게 먹고 싶었는데 본인이 일 시키시고는 일 못하게 하루종일 말거시니 짜증나도 티도 못내고.. 원래도 3시간 할일을 자꾸 진행을 못하는거죠 결국 일 잔뜩 쌓아놓고 퇴근했어요 다음주 월요일은 헬입니다..ㄷㄷㄷㄷ금요일인데 걱정에 1도 안신나요 마음이 무겁고 걱정만 되네요. 가족한테 하소연하니 그냥 웃으시는데 저는 심각해요 ㅋㅋㅋㅌㅋㅋㅋㅋ 직장 다니면서 스트레스로 폭식해서 돼지가 되어가고있어요.. 돼지육성회사인가ㅋㄷㅋㄱ일먹잠일먹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