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화, 정재승 : 블럭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는 분리될 수 없다. 가상화폐 거래에 대한 규제는 블럭체인 기술 발전을 저해한다.
유시민, 한호현 : 블럭체인 기술과 가상화폐는 분리될 수 있기에, 가상화폐 거래는 규제하고, 블럭체인 기술은 범용화가 가능하니, 다른 분야에서 발전 가능하다.
김진화: 그게 뭔데? 유시민: 서적판매, 노래방 음원사용 등의 내역을 암호화하여 공유 분산. 중간에 어떤 놈들이 장난 못치게.
김진화: 일단 동의. 한교수님은? 한호현: 운전시 교통사고 등 위험정보. . . (맞는 예 이나 설명력 부족) 김진화: 그건 아닌데요. . . (블럭체인 기술에 대한 이해부족, 입만 살았음 이 인간의 관심은 가상화폐에만 있음. 블럭체인은 개뿔. . )
가상화폐의 거래내역을 암호화하여 참가자들이 분산/공유하는 것이 블럭체인 기술이듯이 . . . 교통사고정보나 도로 위험정보를 암호화하여 운전자들이 분산/공유하여, 사고목격자가 아닌 운전자들도 정보를 공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블럭체인 기술임. (정보의 실시간 처리속도가 관건이긴 함. 암호화의 의의는 중간에 누군가가 정보를 삭제, 변조하지 못한다는 것이지. . 운전자들이 정보를 볼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님)
정재승 : (자기도 뭘 잘 모르면서. . 과학기술적으로 진보적인양 스탠스를 취하려고, 근래의 유시민 발언에 섣불리 나섰다가, 점점 스스로 감당못하게 멀리 가버린 느낌. "뇌과학도 그동안 저런식으로 연구해왔나?" 개인적으로 의심이. . .
통화에 대한 국가 통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해서, 유시민에게 "전통적 국가주의" 운운 하는 걸 보고서는, 그야말로 밑천이 보였음. 오지랖도 유시민처럼 능력이 되어야 하지. "알뜰신잡"에서 말좀 섞어줬다고. . . 자신도 같은 급이라도 되는 줄인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