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1월 25일날 오픈하는 사전예약 200만명의 넥슨의 장기 프로젝트 야생의 땅 : 듀랑고 에 대해 간단하게 후기 공유하려고
글을 적습니다. 다만 베타버전이고 5시간정도 플레이하고 적는거라 객관적인 후기는 아닐 수 있습니다. ㅎㅎ
1. 게임 자유도 ; 8.5 / 10
우선 게임 자유도는 상당히 높은걸로 보여집니다.
자신이 직접 재료를 모아서 아이템을 재작할 수 있고 만들어서 장터같은데 올려서 팔 수 있습니다.
무기 생산, 요리, 의류 만들기, 채집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을 시킬 수 있는데 선택에 제한이 없으며
필요에 따라서 자신이 성장이 가능합니다. 모든 부분을 골고루 올려서 만능이 되면 좋겠지만
장터 시스템이 있어서 필수적으로 적용되는 느낌은 아닙니다.
자신이 만들 수 없는 물건도 장터에서 살 수 있으니 게임 플레이에 자유도가 그만큼 상승이 되는 부분이죠 ^^
2.전투 : 6 / 10
전투에서 다소 아쉬운 부분이 많습니다. 전투가 시원 시원한 느낌보다는 답답한 느낌이 살짝 있네요
시원시원한 전투를 원하시거나 타격감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잘 맞는 게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RPG 게임을 찾으신다면 그렇게 최악의 전투는 아니기 때문에 게임의 흐름을 방해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3.참신함 : 8 / 10
이 게임은 생존 게임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다소 많이 부족한 느낌이 많긴 합니다. 정말 절실하게 음식을 구하고 갈증이 심해 죽기 직전에 물을 마신다던가
이런 느낌은 아니고 기본적으로 인간이 생활하면서 필요한 요소를 게임에 접목시켰다고 보시면 됩니다.
몸이 찝찝하면 물가에서 씻는다던가. 생고기를 먹으면 입에서 비린내가 난다던가. 모닥불에 고기를 구워서 꼬치구이를 만들어 먹는다던가.
이런식으로 여러가지 부분을 적용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런 부분은 게임에 재미를 올릴 수 있지만 너무 번거로움이 많아져서
쉽게 즐기고자 하는 유저에게는 '왜 이렇게 손이 많이가고 복잡하게 만들었어!'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다양하게 참신한 게임 요소를 포함시켰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지 오픈해봐야 알 수 있을것 같네요
4.사유지 시스템 : 9 / 10
이 게임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돈을 모아서 자신의 사유지를 가질 수 있습니다.
땅을 가지려면 레벨이 높고 돈이 많아야 하는가??
그런건 아닙니다. 어렵지 않게 땅을 구할 수 있고 더 증폭 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오픈월드에 존재하는 사유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놀러 올 수 있으며
바로 옆 집에 사람이 거주할 수 있습니다. 땅을 넓히고 부를 축적하는 재미 또한 있을것 같네요 ^^
5.부족 시스템 : ??????
이 게임의 성공 여부는 여기서 갈릴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부족에 들어가면 부족 끼리 전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땅을 가지고 싸울 수도 있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까지 게임을 플레이를 많이 안해서 부족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부족이 땅을 사서 바리게이트를 건설하고 공성전을 하면
리니지M급의 길드전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를 해봅니다.
결론 : 5년의 제작으로 탄탄한 완성도와 높은 참신도로 리니지M급은 아니지만
넥슨의 운영에 따라서 게임 성공 여부가 나오겠네요 ^^
이미 해외에서도 많은 유저들이 플레이 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유튜브에 듀랑고 플레이 중에 외국인들이 들어오는 일도 많이 있었네요
아래 영상은 제가 직접 방송한 듀랑고 플레이 입니다.
정식 발매 1월 25일이 기다려 지네요 감사합니다.